[금요저널] 의정부시 신곡1동은 4월부터 이달까지 추진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옥상 화단를 활용한 ‘신곡1동宅의 옥상텃밭 라이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곡1동宅의 옥상텃밭 라이프 사업은 청사 옥상에 설치된 화단을 활용해 직원들이 각종 제철 채소를 가꿈으로써 당면 업무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수확한 채소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당초 8월 상반기 중에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져 가을 채소를 추가 재배하는 것으로 하반기까지 연장 추진했다.
4월부터 8월 중순까지는 상추, 가지 등 여름 채소 4종을 재배해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확물을 나눔했으며 8월 말부터 이달 9일까지는 시금치, 쪽파 등 가을 채소를 재배해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관내 경로당에 나눔했다.
이하민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은 “채소 가꾸는 경험이 없어 서툰 직원들이지만 채소 가꿈을 통해 경험해 보지 못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직원들이 서툴지만 열심히 가꾼 채소들을 지역 어르신들과의 나눔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