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계양2동 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더하기 일일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일바자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기금 마련 행사로 각 동 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사회단체 위원 등 170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위해 준비한 다과와 음식을 먹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의 복지 문제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생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저소득층 가정과 관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계양2동 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단체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건강음료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 등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다연 계양2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보장협의체 위원 모두 생업에 바쁘지만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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