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백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52명과 손기범 백사면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9일과10일 이틀간 백사면사무소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매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배추무름병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으나 회원들이 직접 기른 무와 배추로 큰 어려움 없이 나눔 봉사를 실시 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함께해준 백사면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사회·기관단체 등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관내 200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백사면 지역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협업과 봉사의 장을 마련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신학철, 남광분 회장은 “바쁘신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분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기범 백사면장은“백사면 지역복지를 위해 한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해주신 지역사회 기관단체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한 분 한 분 힘들어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봉사하는 지역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백사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각 마을별로 선정된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되어 든든한 겨울나기 선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