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및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검진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만 40세 이상은 위·간·유방암, 만 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이 해당되며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이 가능하다.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검진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메뉴 건강IN /검진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올해 9월 말 기준 의정부시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27.6%로 경기도 내 시군구에서 하위권으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 암 예방 및 조기발견으로 암의 치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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