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1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고시원·고시텔·여관 등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 신고 위기가구 모니터 역할 수행 발굴대상자 위기사항 극복을 위한 공적 · 민간자원 연계 정기적 복지정보 제공 민·관 협력 사업 추진 시 유기적인 연대 확립 등 지역 내 유기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계산1동 보장협의체는 현재 28개 기관과 복지공동체를 구성해 지역 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참여기관의 한 대표는 “이렇게 동행정복지센터와 고시원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생활개선과 위기대응을 위해 앞으로 보다 주의 깊은 관찰과 소통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원 계산1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법과 연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도 협약식에 참석해 고시원 등과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1인 가구 자살예방 사업을 통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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