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정부에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은 지난 주말에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범충청권 유치를 확정해 경사스럽지만, 충청권 체육시설들이“불비한 측면들이 꽤 많이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종합운동장 건설을 위해서 예산안을 유치할 것을 가정해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예타면제와 1,732억원 예산 증액을 지난주 금요일 이미 국회 예결위에 요청했다.
홍 의원은 최상대 기재부 2차관과 박보균 문체부 장관에게 “이번에 충청권에서 이런 대회가 벌어진 적이 한 번도 없고 획기적으로 우리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각별히 더 챙겨주길” 부탁했다.
이에 박 장관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홍성국 의원은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를“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최고의 행사로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정부가 충청권이 필요로 하는 예산 및 입법 지원으로 뒷받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