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이해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교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통안전 연합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부천시 공무원, 원미경찰서 보행지킴이 등 60여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인근에서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
보행지킴이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39조에 따라 보행교통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로 관련 기관 및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촉되는 자원봉사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보행 중 휴대전화 멈춤, 무단횡단 금지, 정지선 지키기 등 보행 안전 홍보 및 계도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천시 남순우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을 도모하는 연합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및 보행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행지킴이는 3구역으로 나누어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 혼잡지역 등에서 보행교통을 개선하기 위한 계도 및 홍보, 어린이 대상 보행교통지도 활동,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개선 및 건의 등 안전한 보행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연중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