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11월 10일 관내 중학교 2개소 학생 및 교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인 8:00~9:00에 ‘건강-bar, 걷기왕 중학교 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8월에 성황리에 종료한 직장인 대상 아침밥 먹기 캠페인 ‘2022 당신은 어쨌든 건강해, 건강-bar’를 이어 이번에는 보건소 걷기 사업 참여율 상위 2개 중학교를 선정해 찾아가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의 증가하는 아침식사 결식률과 비만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건강-bar, 걷기왕 중학교 편’은 11월 9일 10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녹양중학교와 의정부여자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총 850명에게 아침대용식을 제공하고 아침 식사의 생활화를 독려했다.
또한 영양, 신체활동, 금연, 구강보건, 아토피·천식, 모자보건,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보건소 사업과 연령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건강-bar’캠페인을 향후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로 확대 실시해,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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