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14일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헌혈자에 대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과 김진상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장, 황유성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장 등 혈액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자 급감 등 헌혈 수급 불안을 해소해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3,000장을 서울동부혈액원과 한마음혈액원에 전달할 예정이며 의정부시 소재한 헌혈의 집과 헌혈카페 헌혈자들에게 기존의 헌혈 기념품 외에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지원업무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더욱 확대되어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