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4일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이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에서 10월 29일에 알뜰장터 바자회를 진행해 고산센트레빌 입주민들께서 음식과 의류, 주방용품, 학용품 등 물품들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라고 한다.
장은진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 대표는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이 개관한지 1년이 넘었으며 많은 분들께서 이용을 하고 계신다 작은도서관을 더 많은 분들게 알리고 행사 수익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자 바자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이성희 송산1동장은 “주변 이웃들과의 나눔·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