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첫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기 5~7세 아동 5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기 진행할 예정이다.
코딩의 기본원리를 놀이와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활용해 부모와 함께 자연스럽게 놀이하듯 익혀 아동의 인지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가정에 배부된 로봇 체험 키트를 활용해 보호자와 아동이 직접 로봇을 만들고 NFC 무선 통신이 적용된 코딩 블록과 코딩 보드를 이용해 컴퓨터 없이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로봇을 가지고 놀며 손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과의 놀이에 어려움을 느끼는 보호자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해 아동의 놀이 욕구를 충족하고 심리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에 힘쓰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에 관심이 있거나 동참을 희망하는 기관 등은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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