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시설채소 농업인 김장연, 유인영, 전명래, 정재명, 조종기 씨는 지난 1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522만원을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시설채소 농업 경영과 62년 범띠 동갑내기라는 공통점을 인연으로 30년간 친구로 지내오며 지난달 22일 합동 회갑연을 열었으며 축하금 전액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장연 씨는 “우리의 아들, 딸의 고향인 포천이 제2의 고향이다 포천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이 될 수 있는 일에 많이 참여하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뜻깊은 성금에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