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문산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11월 10일과 11일 전라남도 목포시 도시재생지역을 방문해 벤치마킹 및 문산읍 주민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문산읍 도시재생예비사업 중 주민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선진지 답사는 올해 진행한 예비사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문산읍 도시재생사업의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 참여 확대 및 도시재생 사업 추진 역량 강화,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으로 문산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역량 강화 사업 이야기 길 및 이야기 존 조성 협동조합 교육 및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선진지 답사는 문산읍 도시재생사업의 특성과 지역자산을 활용한 역사문화관광, 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 문산읍 예비사업을 통해 발굴된 재생 방향을 고려해 전라남도 목포시의 ‘목원동 선도사업지역’, ‘1897 개항문화거리’, ‘서산동 보리마당’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한 주민은 “견학지를 통해 도시재생으로 변화하는 지역의 모습을 직접 보게 돼 문산읍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가 더욱 높아졌다”며 “문산읍이 변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문산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의 문산읍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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