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15일 흥선동 민승기 통장협의회장으로부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사랑의 양말 2,000족을 기탁받아 독거어르신,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란 설 명절 전 100일간 릴레이식 모금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이끌어내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의정부시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운동이다.
민승기 흥선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자 양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광규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민승기 통장협의회장에 감사함을 전하고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승기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이웃돕기 성품 기탁을 비롯해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