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금촌3동은 16일 개인 후원자 김정남씨에게 쌀 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개인 후원자는 쌀을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10여 년 넘게 파주시 맥금동에서 장미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남씨는 파주시 농어민후계자회장, 농촌지도자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개인기부가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연말이 가까워지고 추워지면서 지역 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꽃소비가 위축돼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정남 개인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훈훈한 정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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