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자치회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18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문광면의 절임배추를 사전 접수하고 이를 배부하는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지 농민들을 돕고 김장철을 앞둔 주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사전 전화접수를 진행했으며 절임배추 9백88만원, 벌꿀 12만 5천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송산2동은 괴산군 문광면과 2010년 6월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도농교류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대학찰옥수수, 감자 등 농산물을 하반기에는 절임배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붕 주민자치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품질이 좋은 배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문광면 관계자분들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교류·협력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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