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한돈협회 파주시지부에서 18일 500만원 상당의 한돈 돼지고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돈협회 파주시지부 장석철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협회 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파주시 맞춤형복지지원팀을 통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장석철 한돈협회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 안전한 축산물인 한돈 돼지고기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한돈협회 파주시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최근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서 안전한 먹거리인 돼지고기를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돈협회는 2015년부터 겨울과 명절 등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시기에 매년 1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한돈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