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고등학교(교장 박천익)는 22일 경북교육청에서 개최한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개최 이래 한 번도 상을 놓치지 않으며 지역 명문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공정책을 바라보고, 실천 가능한 정책 제안을 통해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영양고 사회참여동아리 ‘시티펌핑’은 영양군의 지속적인 인구유출을 막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1년간‘독서발표회’, ‘길거리 환경개선 캠페인 활동’을 실천한 과정을 발표했다.
□ 영양고 시티펌핑 동아리는 지역을 살리기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도시재생 활동을 진행했으며, ‘젊고 생기있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년간 동아리를 지도한 박찬숙 교사는 올해 경북교육청에 발령받은 신규교사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주말과 방학을 반납하며 시티펌핑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도대회 본선 진출 및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 영양고등학교 박천익 교장은 “1년간 진정성 있는 도시재생 활동을 통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어 기쁘다”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