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 신곡1동분회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업무적 특성을 활용해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신곡1동 소재 43개소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위기가구를 발견할 시 복지지원과에 즉시 인계하는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지원과는 위기가구 제보 접수 후 현장 방문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서비스와 기타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궉용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 신곡1동분회장은 “협약을 체결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김지효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함께 고민하며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흔쾌히 시간을 내주신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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