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5일 주민들과 함께 공공복합청사 인근 가로화분에 튤립 구근을 식재하는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송산3동 주민들에게 보다 빠른 봄의 향기를 선사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 60여명과 송산3동 직원 10명, 총 70여명이 참여해 튤립 구근 1,500여 구를 식재했다.
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산3동의 올해의 마지막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초화류를 식재하고 일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마을환경 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식재하는 튤립 구근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2023년 희망찬 봄과 함께 개화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서정 통장협의회 회장은 “올해 주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송산3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윤미 송산3동 자치민원과장은 “올해 추진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주셨던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송산3동을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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