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자중학교(교장 김경숙)는 지난 28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민섭 작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및 학부모 참여교육을 실시했다.
김민섭 작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등 본인의 저서의 내용과 문구를 인용하여 학생들이 서로 이해, 배려,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책의 내용에 대한 질문과 설명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독자와 소통하여 독서의 중요성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강00 학생은 “유명한 작가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책 내용을 중심으로 공감하기 쉽게 강연을 해주셔서 많은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었고 서로 배려, 존중 이해하는 것이 학교폭력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예방하고 잘 해결해줄 수 있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경숙 교장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폭력예방 문화가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