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2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29일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시·도농·농촌으로 구분해 서비스 제공, 이용자 만족도, 아이돌보미 관리, 예산 집행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의정부시는 대부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시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올해 시간제 서비스 9만 1,951건, 종일제 서비스 2,286건 등 수요에 맞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아이돌보미 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재범 여성보육과장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신 의정부시 가족센터 종사자 및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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