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1일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입찰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들이 전자입찰 제도를 쉽게 이해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입찰정보시스템 사용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계양구 소재기업 입찰담당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입찰의 개념과 절차, 분석방법, 적격심사 등에 대해 상세히 다뤄졌다.
한편 계양구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공사·물품·용역 등 전국 각종 발주기관의 입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올해 11월 기준 64억원의 낙찰실적을 거뒀다.
'입찰정보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보고 싶은 기업은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하면 된다.
모바일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분야를 지정하면 원하는 입찰 정보를 이메일로도 받아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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