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일 ‘스마트 K-도서관’사업의 일환으로 소극장 비대면 서비스 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K-도서관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시민들의 정보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교하도서관이 공모에 참여해 국비 1,800만원을 확보했다.
교하도서관은 이번 스마트 K-도서관 사업을 통해 설치한 시설을 활용해 교하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개선한 소극장을 시민들이 개인 영상 장비 없이도 도서관 시설을 이용해 개별적인 영상 촬영을 할 수 있게 시민들에게 대관 형식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극장은 12월 중순부터 파주시민과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대관 서비스를 시작하며 단체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사용을 원할 경우 경기도 공유 서비스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이번에 조성된 스튜디오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완성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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