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소방서는 지난 6일 파주시 광탄면 소재의 노유자시설인 ‘정원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에 방문해 해답을 찾는 현문현답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대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 안전지도를 통해, 2019년 4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김포요양병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소방서장, 요양원 원장 등 10명이 참여한 이번 컨설팅은 요양원 현황 파악 피난계획 등 화재대응체계 점검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등 유지 · 관리 실태 확인 관계자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요양원 및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며 “관계인들이 확고한 안전관리체계를 가지고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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