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2022년 한 해 동안 일과시간 이후 및 주말 등에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창구 9대를 신규 설치했다.
상반기에는 한국지엠 및 부평4동, 부개2동, 십정1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4대를 설치했으며 11월과 12월에는 부평6동, 갈산2동, 삼산1동, 삼산2동,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5대를 신규 설치했다.
대부분의 무인민원발급창구는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한 총 118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부동산등기부등본과 법인인감증명서는 구청에 설치된 기기에서만 발급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창구는 민원창구 발급수수료 대비 최대 50% 감면 및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고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발급할 수 있다.
또한 현금뿐만 아니라 카드결제도 가능해지면서 매년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자세한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장소와 운영시간 등은 부평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창구 확대 운영을 통해 민원 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무인민원발급창구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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