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내빈 및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해 이웃돕기 성금과 겨울이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4월에 진행한 ‘2022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 및 주민자치위원들의 기부금으로 이루어졌다.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현금 100만원을,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겨울이불 20채를 각각 기탁했다.
권오륜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이번 기탁이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근창·이상오 광남 1·2동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성금과 겨울 이불은 어려운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 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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