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16일 "벌원사거리~군부대간 도로개설공사"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1km 구간은 총사업비 139억원을 투입해 4차선으로 확장하고 벌원사거리에서 탄벌동행정복지센터까지는 1개 차선씩 추가로 확보하는 등 지난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추진해 온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본 도로가 개통되면 목현동에서 벌월사거리 방향으로 내려오는 차량들은 탄벌동입구 버스정류장 앞에서 기존 도로로 직진하거나, 우회전해 개통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교통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인해 벌원사거리 주변은 물론 지방도338호선과 연계해 주변 교통망 확충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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