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10.3% 증가

    주간 위험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 유지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2-12-21 16:12:41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10.3% 증가



    [금요저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2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464명, 일평균 사망자는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353명이라고 밝혔다.

    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일평균 33,911명, 비수도권은 일평균 31,081명이 발생했다.

    12월 2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4,944명, 해외유입 사례는 420명이 확인되어 주간 신규 확진자는 총 455,364명으로 일평균 65,052명 발생,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129,43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중환자 병상가동률 및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이 30∼40%대로 지속 유지 중인 상황을 고려했다.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4.5% 증가해 일평균 464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0.0% 감소해 일평균 46명이다.

    12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12명,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09명이었다.

    ’22년 12월 17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0.7명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884.7명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92.1명, 60대는 50.0명이었다.

    12월 2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455,364명으로 전주 대비 10.3%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65,052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8로 9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

    전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다.

    발생률은 10-19세, 30-39세, 80세이상 순이며 학령기, 젊은 연령층 및 8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높았다.

    12월 1주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비율은 4.4%로 전주와 동일하며 감염취약시설 유형별 발생 현황은 요양병원 39.1%, 요양시설 37.0%, 주야간보호센터 12.7% 순이었다.

    12월 1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5.88%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

    예방접종은 재감염 및 중증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동절기 접종 실시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22.12.11.0시 기준, 26,683,437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882,568명, 누적구성비 3.29% 확인됐다.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4.2%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7.3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1배가 높았다.

    전국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6주 연속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검출되는 변이의 69.5%는 BA.5의 세부계통들로 그 중 BA.5는 52.0%, BQ.1은 7.7%, BQ.1.1은 5.8%로 확인됐고 BA.2.75의 세부계통인 BN.1은 20.6%로 확인됐다.

    12월 2주차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37.6%로 지난주 대비 1.8%p 증가했다.

    12월 20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6,29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6.9%, 준-중증병상 40.4%, 중등증병상 21.4%이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86,240명으로 수도권 43,914명, 비수도권 42,326명이다.

    현재 378,109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194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432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9개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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