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12월 23일부터 한 달 동안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과 국내우주산업기술의 현황을 청소년 등 국민이 공감하는‘뉴스페이스 시대,청소년이 띄우는 국토위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위성영상 사진전은 그간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주요 국내·외지역 총 20점의 작품과 국토위성과 동일하게 제작된 모형이 상설 전시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전의 작품들은 우리의 독도와 백두산, 금강산 등 북한지역, 네옴신도시 건설현장, 터키 차나칼레 대교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를 고도 약 500km에서 국토위성이 촬영한 50㎝급 고해상도 위성영상이다.
특히 미래 꿈나무들이 항공우주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는청소년들과 우리나라 인공위성 발사체인 누리호에 탑재한 초소형큐브위성을 개발한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인공위성 개발 등 국내우주산업과 뉴스페이스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 사진전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토위성을 운영하고 있는국토부 산하 국토위성센터 박수영 연구관이 국내외 위성 개발 경쟁, 국토위성 2호 발사 및 위성영상의 융·복합 활용 등 “국민과 함께 여는 우주위성 시대”라는 주재로 우주산업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항공우주관련 종이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그리고 내년도에 국내외 다양한 주요 지역 및 랜드마크 등에 대한온라인 국토위성 사진전을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에서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축해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국토정보정책관은 “우리나라가 공간정보 강국,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진전이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는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