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3동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오에이사업장 성금 기탁

[금요저널]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오에이사업장은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오에이사업장은 그린케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토너, 복사용지 등을 생산하는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을 운영한다.

이익 창출보다 장애인 고용,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의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안선 대표는 “직원 대부분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이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 고용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계양3동 강명주 동장은 “사회적기업에서 나온 수익금이 다시 사회적 공헌을 위해 쓰인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있다”며 “성금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