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22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해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전달을 시작으로 성과 영상 시청, 경과보고 동별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실시됐다.
부평구는 지난 2019년 시범 동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226건의 의제를 선정했고 주민 스스로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특해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느 때 보다 어렵고 힘들었던 상황에서도 주민자치회가 이런 성장을 이룬 것은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 핵심 기반으로 주민자치회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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