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운영 실적과 업무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26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2022년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포상은 신규수급자 발굴률과 노력도, 생계·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인 기초생활보장분야와 긴급복지 2022년 집행실적,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율, 긴급복지 교육실적으로 구성된 긴급복지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계양구는 작년 10월부터 생계급여 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완화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구와 장애인,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가정방문, 전화, 문자 등을 활용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부양의무자의 부양을 받지 못해 실질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결정을 통해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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