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서 열린 ‘2022 아시아컵 3차 대회’에 계양구청 양궁선수단 윤영준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해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0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컴파운드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윤영준 선수는 혼성 단체전에서 전북도청 오유현 선수와 팀을 이뤄 카자흐스탄을 이기고 금메달을 땄으며 남자 단체전에서는 인도를 상대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윤영준 선수는 2023년 국가대표에도 선발되어 27일에 입국한 후, 바로 선수촌에 입촌해 국가대표 동계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윤영준 선수는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는 계양구청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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