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정인보)은 지난 26일『2022년 교육정책 현장 연구』 최종보고서 8편을 발간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3월부터 도내 초·중등 교원들로 이루어진 8개 연구팀이 학교 근무 외의 시간을 활용하여 수행한 현장 연구의 성과이다.
매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정책연구부에서는 교육정책의 분석 및 개발 그리고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대안을 제시하고자 현장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연초에 현장 연구 과제와 연구팀을 공모·선정하여 당해연도 내에서 교육정책 현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의 결과는 도교육청의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또는 자문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 수행한 현장 연구 8개 과제는“경상북도 초등 경제교육의 활성화 방안 연구, 새 학년 준비기간 운영 실태 분석과 내실화 방안에 관한 연구, 두레교사제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 연구,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 방안 연구, 교육력 낭비요소 제거를 통한 학교 교육력 신장 방안, Z세대 특성 연구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찾다, 경북형 메타버스 교육플랫폼 모델 개발 및 활용방안, 인공지능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에 따른 중학교 AI교육의 방향성 연구” 등이다.
발간된 보고서는 도교육청 관련 부서와 도내 각 교육지원청, 타시도 교육청 등으로 배부하고 원본 파일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정인보 원장은“올해의 연구는 일부 연구팀에서 설문, 통계 결과 분석 등을 추진하면서 현장에서 애로가 좀 있었지만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구팀 모두 적극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최종 보고서가 나오게 되어서 고맙게 생각하며 현장 연구의 결과가 경북 교육정책 추진에 많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