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최근 물류창고 관련 대형화재 등 재난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한 달 동안 관내에 위치한 연면적 1만5천㎡ 이상 운영 중인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문가가 합동으로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소방시설의 적정한 유지관리, 피난시설 등 관리상태,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건축물 주요구조부 결함 발생 여부 등 분야별로 점검한다.
점검 시 경미하거나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완이 요구되거나 시정해야 할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인명사고와 재해 없는 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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