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관의 안전문화활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안전문화활동 우수사례집’을 제작했다.
사례집에는 ‘2022 안전문화대상’에서 수상한 민간기관 13곳, 지자체 6곳 총 19곳의 안전문화 활동사례가 수록됐다.
사례집은 구체적인 활동 자료를 사진과 함께 게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두에 소개한 사례 이외에도 ‘한국 학교안전프로그램 전파를 통한 재난 복원력 강화’, ‘코로나 19 안전방송 제작’ 등 안전문화확산을 위한 기관의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학생들의 재난 예방 능력을 키우기 위한 “학교안전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국내 도서벽지학교, 특수학급 및 몽골 내 학교 등 133개 학교 8,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학교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도로교통공단 티비엔 한국교통방송은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을 지원하는 다양한 국민 홍보 프로그램을 제작해 국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했고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방송해 불안감·우울감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문화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에 사례집을 배부하고 국민들이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누리집 및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도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이번 안전문화 우수사례집 발간으로 지자체와 관련 단체에서 안전문화 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는 한층 더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한 활동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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