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중학교(교장 김종만)는 2023년 1월 2일(월) 목련관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태도를 함양하고자 ‘대구가톨릭대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팀을 초청하여 전교생 장애 공감 공연을 개최하였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리더 표형민씨는 선천적 손의 장애로 인해 발로 그림을 그릴 수밖에 없었던 구족화가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보여주며 비록 몸이 불편하고 장애가 있어도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하였다. 특히 하모니카 연주와 강연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장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종만 교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울림이 있는 강연과 하모니카 연주가 어우러지는 문화체험 공연 형태로 함께 진행되어 장애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