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기세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월 2일(월) 부터 1월 6일(금)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계절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초체력 및 여가활용능력을 신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생활체육교실에서는 전문 스포츠강사의 지도 아래 점보스텍스 쌓기, 플라잉 디스크, 미니허들, 전통놀이 등을 통해 운동감각과 자신감,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문화예술교실에서는 공예미술활동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보고, 듣고, 느끼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계절학교에 참가한 한 학생은“매서운 겨울바람을 쐬지 않고도 친구와 신나게 몸을 움직일 수 있어 좋았고, 지난겨울 집에만 있을 때 보다 건강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세원 교육장은“이례적인 한파로 자칫 움츠러들 수 있는 겨울방학을 계절학교를 통해 건강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향후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