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민과 함께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3년여 동안 중단되었던 ‘안점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계양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사회단체가 동참해 2월까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폭설 대비 안전행동 요령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이다.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 작업 의무가 법령에 명문화되어 있으나 인식부족과 안전문화 미정착으로 인해 매년 빙판길 낙상사고 등 개인적·사회적 손실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차원의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동절기는 온열기구 사용으로 각종 화재사고가 증가하고 연간 화재 건수가 가장 많은 계절로 온열기구 사용 시의 유의점 등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동절기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부하는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폭설 시 일시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 제설작업을 행정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기에 구민들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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