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의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2023년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매년 공동주택 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계양구 관내 공동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의 내용은 단지 내 도로와 그 부속시설의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주민공동시설, 경로당과 장애인 편의시설의 유지·보수 방범시설 신설 담장, 옹벽, 상·하수도, 부설주차장의 긴급한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 옥상방수 등이다.
지원 규모는 선정단지의 총사업비에 따라 다르며 최대 지원금은 2,000만원이다.
사업절차는 신청서류 접수 후, 현장조사를 통한 타당성 검토,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단지는 사업신청 내용에 따른 공사를 진행한 후 교부신청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2023년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사업신청 시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전체 입주자[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서와 공사비 산출 근거자료 등의 서류를 갖추어 계양구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신청 서식 등은 계양구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