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즐거운 과학 놀이터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과학 체험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 먼저, 가족창의과학교실은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 메이커 활동, 과학쇼, 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시실 투어 등으로 구성된 가족 단위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은 1월 25일 수요일부터 2월 2일 목요일까지 총 6회 운영되며, 신박한 과학 경험으로 가족끼리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 유아체험마당은 겨울방학을 맞아 평일에 개인 관람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지금까지 평일은 주로 단체 관람 위주로 운영되어 왔지만, 움츠리기 쉬운 겨울에 유아들이 평일에도 과학원에서 실컷 놀며 과학에 대한 경험과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개인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유아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이 공간은 색칠한 종이를 스캔하여 화면으로 자신의 그림을 볼 수 있는 유아 컬러잉, 아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그림이 변하거나 게임을 할 수 있는 미끄럼틀과 슈팅볼풀, 집에서 보기 힘든 큰 블록으로 놀이할 수 있는 블록놀이터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 이 밖에 실제 밤하늘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천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천체투영실, 진동, 냄새, 바람 등으로 실감나는 과학 영상을 볼 수 있는 4D극장,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팔쇼 등의 프로그램도 겨울방학을 맞아 내실을 다져 색다른 과학의 재미를 선사한다.
■ 세부 내용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조기에 신청 마감될 수 있으니 문의처에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이승수 원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과학 체험 전시관이라는 입소문으로 지난 12월 31일 기준 과학원의 방문객 수는 6만 명을 돌파했다.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에게 진지한 호기심과 엉뚱한 상상으로 마음껏 즐거운 미래를 꿈꾸며 과학이 놀이가 되는 과학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