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12일 개최하였다.
□ 간담회에는 고엽제전우회 윤한우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 광복회포항지회, 무공수훈자회, 포항시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해병대 원로회, 학도의용군포항지회, 포항시재향군인회여성회장 등 10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 이번 간담회에서 보훈단체장들은 우리 지역 호국영웅들에 대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우고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안보교육을 활성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포항의 보훈사적지(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포항여중 전투학도의용군령비, 6.25참전유공자 명예선양비, 구룡포 충혼각 등)로 현장체험 견학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하여줄 것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 신동근 교육장은 ”다양한 의견들을 내주셔서 감사드리며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였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알고 호국영웅들의 헌신을 마음을 새길 수 있도록 안보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