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27일까지 ‘농산물 보관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저온저장고 시설은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의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는 시설이다.
파주시는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 등으로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매년 농가에 소규모 저온저장고 건축 비용을 지원하는 ‘농산물 보관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천만원 증액한 사업비 3억6천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저온저장고 시설을 지원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가는 16.5㎡에 보조금 500만원, 9.9㎡에 보조금 3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거주지와 농지의 주소가 파주시인 농업인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및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농산물 보관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으로 파주시 농산물의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 체계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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