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설을 맞아 노래연습장 · PC방 ·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 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방역수칙 준수 여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방역긴장감 완화를 경계하고 새로운 변이종의 국내 유입 등 확진자 급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계양구는 실내마스크 착용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사업장 환기 등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설 연휴 기간 비상대기조를 편성·운영해 긴급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 업무를 신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주분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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