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곤지암읍 오향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세준푸드 문완기 대표는 지난 12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식혜 91박스를 기탁했다.
세준푸드는 대한민국 식혜 명인 1호가 창설한 회사로 매년 설과 추석마다 빠짐없이 기부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문 대표는 “2023년의 문을 열며 설 명절 곤지암 내 취약계층이 식혜를 먹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한 해를 시작하며 희망찬 계획을 세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수 읍장은 “한 번의 기부도 소중한데 매번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설 명절을 맞아 복지대상자들에게 떡국떡과 함께 식혜를 전달해 더욱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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