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19일 2023년도 장애인복지 주요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장애인복지위원회’는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 대학 교수, 장애인복지시설장, 유관기관장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자체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을 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올해 계양구의 장애인복지 예산은 총 48,007백만원이며 57개 장애인복지사업을 통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장애인 삶의 질이 근본적으로 나아지도록 하는 것이 우리 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구 14,800여명의 장애인들이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와 관련해 2020년에 이어 2022년도에도 인천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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