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발적 주택개량을 유도하고자 2023년도 원도심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도심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승인일 이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대상마을은 작전구역 및 작전대로 이루길구역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억 5천만원으로 단독주택은 한 세대당 최대 1,200만원 내, 공동주택은 전유부분의 경우 최대 세대별 500만원 내, 공용부분의 경우 최대 1,600만원 내에서 집수리 공사비의 80%를 지원하며 공사비의 20%는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
외부공간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공사비의 10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신청 시 지원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계양구청 건축과 주택정비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 현장조사 및 집수리선정위원회 등을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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