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3년 시-군·구 상생 협력 특화 일자리사업’ 공모에 2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총 3억 1천여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군·구 상생 협력 특화 일자리사업’은 인천시가 각 군·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계양구는 ‘서운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사업’과 ‘자원순환플랫폼 신비의 보물가게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운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사업은 지난 1월 2일 운영 재개 이후 하루 평균 678명, 현재까지 총 1만 3,575명이 통근버스를 이용해 산단 내 대중교통 연계 부족에 따른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자원순환플랫폼 신비의 보물가게 운영사업은 이달 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주민이 재활용품을 신비의 보물가게로 가져오면 재활용품의 무게, 수량 등 기준에 따라 인천e음 포인트로 보상해 주어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와 시가 상생 협력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