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어르신 사회활동 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양실버농장’을 무료 분양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양실버농장은 계양구가 2012년 이후 11년째 추진해온 사업으로 2022년까지 서운동 96-1번지 일원에 4,950㎡ 규모의 농장을 조성해 1인당 21㎡씩 분양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운영 중인 서운동 부지를 확장해 계산작전권과 효성권으로 조성하고 계양 오류동 지역에 계양권을 조성해 실버농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오는 2월 2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총 360명을 선발해 4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경작활동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주민등록상 계양구 주민으로서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부부 이외의 가족이나 대리경작은 불가하다.
선발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우선 선발 후,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일반대상에게 분양한다.
구 관계자는 “실버농장 확대운영을 통해 계양구 전역의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힐링의 공간을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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